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주부 오징어튀김 만들기 도전!


요즘 백주부님의 레시피에 푹 빠져서

살고 있는데요..ㅎㅎ

남편은 이제 식사시간이 되면 반찬을 보고

" 또 백종원이야??" 이런답니다..ㅎㅎㅎ

아무튼 그러든말든 전 좋으니까요..ㅎ





오늘은 마이리틀텔레비전에 나왔던

오징어튀김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진미오징어튀김은 아니고..

제가 치아가 안좋아 딱딱한걸 못먹기도 하고..;;

그래서 걍 오징어 튀김을 준비했습니다..ㅎ

오징어 튀김은 그냥해도 맛난데요~


일단 제일중요한건 차가운물에 하는거죠?

전 그래서 얼음물을 준비했습니다..^^





반죽은 아주 간단합니다~

백주부님이 하신거처럼 튀김가루만 솔솔 

뿌려주셔도 되지만

저는 튀김가루를 갠물에다가

갖은 채소를 조금 다져 넣었어요..^^

이건 우리 시어머니가 하시는 방식인데

정말 맛나더라구요..^^


사진이 좀 지저분하네요..;;;;


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제거해주시고 

튀김가루물에 넣어주시면 되요..^^






그다음 튀겨주시면 되는데요~

기름 온도는 백주부님이 하신말씀처럼

아마도 140~150 정도로 하시면 될거예요..

이건 집밥 백선생에서 알려준거..ㅎㅎㅎ

전 백주부님 프로는 모조리 다 보니까..ㅎㅎ





오징어는 금방 익으니까 색이 노릇하게 변하면 건져주시구요~

다 튀기신후 마지막에 한번 더 살짝 튀겨주시면

정말 바삭바삭한 오징어튀김이완성된답니다..^^


오징어튀김 싫어하시는분은 안계실거예요..ㅎ

저도 튀김종류를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지만

튀김중에 제일 좋아하는것이 오징어튀김이랍니다~





어쨋든 이렇게 오징어튀김이 완성되었는데요~

비록 백주부님 오징어튀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넘넘 맛있었어요..^^

깻잎이랑 매운고추를 반죽에 다져넣었더니

느끼하지도않고 정말 맛나네요~


백주부님 덕분에 요새 요리할 맛이 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