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백종원 가지무침 만들기!

구운가지무침!


집밥 백선생이 요즘 완전 인기죠?

저도 매주매주 빼놓지않고 보는데요~

전 원래 가지무침을 좋아하지만

남편이 물컹한걸 싫어해서 잘 안먹더라구요..

그러던중~ 집밥 백선생에서

구운가지로 만드는 가지무침을보고

무릎을 탁~! 쳤답니다..ㅎㅎ

아항~ 저렇게하면 남편도 잘먹겠구나..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겨보았네요..^^




짜잔~! 오늘의 주인공 가지인데요~

저는 가지를 좋아해서 4개나 준비했네요..ㅎㅎ

물론 크기가 약간 작기도 하지만..

많이먹을려고..ㅎㅎㅎ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팁대로 가지위에

꼭지부분을 댕강~잘라버리지마시고

꼭지를 위로 까면(?) 좀더 버리는부분을 줄일수있답니다..^^

흠~ 역시 배울점이 많네요..ㅎㅎㅎ

백선생보면서 따라해본게 정말 많은데요~

다른건 나중에 올리기로하고

먼저 가지무침에 집중해볼께용~~





가지를 이렇게 먹기좋은크기로 

자르시면 되는데요~

길게 자르셔도되고 저처럼 어슷하게 자르셔도되용~

네개를 했더니 양이 제법 많아보이지만

어차피 구우면 또 줄어드니까요..ㅎ





자 그러면 잘라놓은 가지를 

맛있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때! 절대 식용유를 두르시면 안되요~

왜냐면 가지가 기름을 스펀지처럼

쏙쏙 빨아들이기 때문에

자칫 가지무침이 느끼해질수있답니다..^^





이렇게 가지를 노릇노릇

구웠다면 볼같은데다가 담고

한김 식혀주시면 되요~^^

전 그냥 냄비에 대충..ㅎㅎ

완전 차갑게 식히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손으로 조물조물해도 안뜨거울정도?





가지가 식을동안

마늘이랑 대파를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마늘은 다지고 파는 쫑쫑~ 썰어주세요~^^

이러는동안 가지는 금방 식는답니다~





그럼 이제 양념을 할 차례인데요~

진간장,참기름,고추가루,깨소금,매실액 을 넣고

쉐킷쉐킷~ 조물조물~ 해주시면 됩니다~

원하신다면 까나리액젖을 조금 넣거나 하셔도 되는데요..

저는 그냥 진간장만으로 간을 해도

넘넘넘 맛나더라구요..^^





으흠~ 완전 맛나보이죠? ㅎㅎㅎ

처음에 간장을 조금씩 넣으시고 조물조물 하시다가

맛을 한번 보시고 더 추가하시는것이 좋아요~

저처럼 요리를 잘 못하시는분들이라면

더더욱 처음부터 많이 넣어서 망치면 안되니까요~^^





이렇게 구운가지무침!

일명 백종원 가지무침이 완성되었는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아시죠?

가지를 찌는대신 굽는건데요~

양념은 개인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하시면 되요..

이렇게 해놓거 밥 한공기 뚝딱~ 했네요..ㅎㅎ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구운가지무침!

오늘저녁 반찬으로 어떠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