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는 쉽네요.


얼마전 꽃을 받았다면 그 소중한

꽃을 오랜시간 이쁘게 그모양 그대로

보관 하고 싶으시죠?^^

예전에는 꽃위에다가 뿌리는 스프레이

같은걸로 보존하는 방식도 있었는데요.

그것도 이쁘고 오래가지만~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로 더 이쁘게 보관

할 수 있답니다. 오늘 함께 만들어봐요~



저는 시중에서 파는 꽃으로 만들기 보다는

산으로~ 들로~공원으로~ 다니면서

이곳 저곳에 몰래 피어있는 야생 꽃을 

좋아한답니다. 여러분도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야생꽃을 이용해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를 하면

작고 아주 이쁜종류도 많아서 소이캔들 만들때

유용하게 사용되기도합니다



들판이나 집주변을 이러저리 약 10분만

바람쐬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한손에 가득 작고 깜찍한 야생꽃을 

모을 수 있을거랍니다. 근데 지금처럼

이미 꽃이 다죽어버린 가을에는 어쩔수 없이

화원같은데서 구해오거나, 화원이나

꽃가게에서 다듬고 버리는것들을 주워서 ㅎㅎ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를 해볼 수 도있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에고...에고..

제 사진이 역광때문에 안보이네요..ㅈㅅ

아무튼 꽃을 꺽으실때 이렇게 좀 길게 길게

줄기까지 같이 꺽어 주셔야해요.

물런 그늘에서 그냥 말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 창문에 거꾸로 메달아 테이프로

살짝 붙여주면 잘 마른답니다.



물런 이때 꼭 해를 봐야하는것은 아니지만, 

창문에 붙여서 말릴때 더 곱게 마른다고하네요.

근데 제가 해보니깐 이렇게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보다는 건조기 같은거 아시죠? 보통 시중에파는

작은 건조기 같은거에 넣어서 말리면 훨씬더 

자연스럽고 색상이나,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마르더라구요.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약2-3일이

소요되고 모양이 변하거나, 색상이 빠지기도 하는데

건조기에서는 아주 이쁘게 말라용~^^



저는 이렇게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로 잘 말린

꽃을 소이캔들에 응용해봤어요.

사는것 보다 집에서 이렇게 자연을

담아서 만드니 더 좋은듯해용 ㅎㅎ

이렇게 만들어 선물들을 주니깐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꽃도 야생에서

직접 제가 꺽어서 말린거구요.

특별한 선물에 좋은듯 합니다.

여러분도 잘 말려서 이쁘게 장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