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꿰맨 상처 치료법


얼마전 남편이 실수로

유리컵을 깨면서

손가락이 약 6센티정도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ㅠㅠ





병원에가서 다섯바늘정도

꼬맷답니다..ㅠ

상처가 깊기도 하고

여름이라 잘 아물지도 않고

그래서 꿰맷는데요~





안그래도 더워서 짜증나는데

고생하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정말 안쓰럽네요..ㅠ

지금 대략 한달정도가

다되어가는데요

아직도 다 아물지가 않았어요..;;

아마도 땀이 많이나고

습기가 많이 차서 그런거 같아요





읔,,;; 약간 혐짤이죠? ㅠㅠ

불쌍한 우리 남편..ㅠ

한달째 한손으로 샤워하고 있어요

더군다나 오른손이라

밥먹기도 불편하고

젓가락질을 못하니까요..;;





이주후에 실밥을 풀긴했지만

가운데 부분이 벌어지더라구요..;;

진물 같은것도 나오는것도 같고

남편이 따갑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바르면 빨리 나을까싶어서

이틀정도 발랐는데 이게 왠걸?

더 많이 벌어지는 느낌인거예요..ㄷㄷㄷ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꿰맨 상처에는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바르면 안된다네요..;;

오히려 더 안붙는다고..헐;;;





그래서 그냥 빨간(?)소독약으로

매일 소독해주면서

붕대만 깨끗한걸로

갈아주고 있어요~

여름이라 땀이 계속나니까

매일 안갈아줄수가 없네요..;;


이제 어느정도 아물기는 했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아문건 아니구요


아무튼 다들 여름철에는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