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우리집 강아지 잠자리 훈련하기~


보통 우리가 개를 키울때 사오시던지

아니면 지인이 선물로 한마리 주거나

아니면 길잃은 개를 데려와서 집에서

키우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근데 보통 집에데려오고나서 이 강아지들이

좀처럼 적응을 잘못하고 특히 밤만 되면

낑낑거리고 잠을 안자는것을 혹시

보신적이 있나요? 아무리 강아지 잠자리 훈련을

시켜도 도대체 말을 안듣고 점점 짜증만나는데요.



이럴때 어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데려온 강아지가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나도 잘자고 하면좋은데 데려온 날부터

보통 적응하기까지 대략 1주일은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먹이와

잘놀아줘도 잠잘때만되면 시끄럽게 구니

이웃들에게도 미안하고 나도 잠을 못자서

어떤경우에는 되 돌려 주기도하죠.



혹시 개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사실 강아지 잠자리 훈련 시키는것은 

강제로 자라고 자는건 아니에요. 

잠잘자게 하는 좋은 방법은 따로 있답니다.

바로 개에게 친숙함을 주는거에요.

개들이나 사람이나 비슷합니다.

특히 강아지들은 엄마랑 있다가 갑자기

품을 떠나서 너무 외롭고 무섭죠.ㅠㅠ

너무 불쌍한 우리 강아지 한가지 좋은 방법이

있어요. 바로 엄마 냄새를 주는거에요.



보통 개를 어디서든지 데려오실때

그냥 개만 데려오잖아요?

근데 그러면 개는 후각이 너무 예민해서 

냄새에 민감합니다. 모든게 새로운 냄새

어디가 안전한곳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요.

우리가 보기에는 좋은 집을 지어줬으니 

개가 안전하다 느낄듯한데도 말입니다.

하지만 개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에요.

그래서 강아지 잠자리 훈련을 따로 시킬것이

아니라 개에게 안정감을 주면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어떻게요??



바로 개가 살던곳의 냄새도 함께

가지고 오는거에요. 예를 들어 개가 깔고

누웠던 이불이나, 강아지때라면 엄마의

냄새가 뭍어있는 이불,털,똥 등을 함께 가져와서

새로 이사한 집에 넣어주세요. 

그럼 낑낑거리지 않고 잠 잘~잡니다.^^

근데 사실 너무 불쌍해요. 우리강아지가 

엄마없이 이렇게 혼자 지내는게 말이죠.

아무튼 집에서 이제 기르기로 하셨다면 부디 당부하지만

죽을때 가지 길러주세요. 키우다가 버리지 마시구요ㅠㅠ

개도 생명입니다. 우리의 친구이기도하구요.

그럼 위의 조언대로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