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해산물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아르헨티나산 왕새우를

한박스 샀는데요

구워먹고 쪄먹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한박스나 있는 관계로

이번에는 신랑이 좋아하는

느끼한맛(?)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일명 갈릭새우버터구이



새우가 대박크죠? ㅎㅎ

신랑손에 올려놓아도 저헐게나 크네요^^

사실 저는 해산물을 잘 못만져서

남편이 손질을 다한답니다~

주방이 한국같이 편리하진않아서

남편이 주방에 들어올때마다 궁시렁궁시렁 ㅎㅎ

그치만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는

이정도 불편함쯤이야 감수해야죠^^




요고는 갈릭새우버터구이 

만들기전에 그냥 쪄서 먹었는데요

새우가 진짜 달고 맛나더라구요

대하같은 깊은맛은 없지만

그래도 살이 정말 많아서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는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갈릭새우버터구이를

만들어볼까요?

사실 저는 사진만 찍었어요 ㅎㅎ

남편이 만들었는데 

나름 정성을 다해 만드는중이랍니다~

새우는 잘 손질해서 저렇게 등쪽으로해서

반으로 갈라주더라구요

이렇게 하니까 더 커보이는 ㄷ ㄷ ㄷ 




이름이 갈릭새우버터구이 인만큼

갈릭 즉 마늘이 주재료^^

마늘을 듬뿍 넣어주네요~

마늘이랑 올리브유 그리고 파슬리가루

간은 후추랑 소금으로 하는데요

허브솔트 같은거 뿌려주셔도 좋아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참! 버터도 반드시 같이 넣어주셔야겠죠?

이렇게해서 오븐에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저희남편은 갈릭새우버터구이를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위에다가 모짜렐라 치즈를 한번더

올려주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치츠를 안올리는게

더 맛있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제가 원래 워낙에 한식입맛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조금 느끼하네요 ㅠ

남편은 맛있다고 먹었지만^^

맥주안주로 정말 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