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집에서 파인애플 키우기!!


벌써 파인애플을 키워온지도 1년하고6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그동안 우리 애플이는 

건강하게 아주~~아주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제가 여행간다고 한달이나 자릴 비웠지만

그래도 꾿꾿하게 잘 버텨준 아이라

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애완 식물이 

되어버린 파인애플 오늘 여러분께

어떻게 잘 키우는지 알려 드릴께요!!



우선 파인애플 키우기 이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어떤 종류를 키울지 말이죠.

우리가 마트에서 사먹는 종류는 

가장 흔한종류입니다. 아마도

위의 종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지요.

이건 프리미엄급이 아닌

맛이 시큼하기만한 종류입니다.

저는 이건 안키워용~^^



제가 키우는 종류는 프리미엄 급입니다.

이게 가장 자랄때도 이쁘게 자라요.

우선 위에 보이시는 꼭지 부분을 

손으로 잡고 돌리면 뚝하고

뜯어져 나옵니다. 그다음은

간단하게 제일 아랫잎들을

하나씩 떼어내다보면

뿌리 부분이 보이구요.

뿌리부분이 나타나면 

더이상 뜯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이시나요?

이렇게 크게 자라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이게 뭔식물인가~

하고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이게 알로애인줄

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ㅎㅎ

암튼 파인애플 키우기 가장 좋은

조건은 뜯어낸 파인애플 머리를

흙에다가 그냥 두지말고

먼저 pt병에 꽂아두시면

뿌리가 좀 자라나옵니다.

조금만 자라나왔을때

그때 바로 흙에다가 심어주세요.

그럼 급속도로 자랍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이녀석이 증명해주네요.

아랫잎들이 지고 또 자라고 하면서

마른 부위도 보이고

너무 자라버려서 근처에 

가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가위로 제일

아랫부분들을 좀 잘라 준거에요.

우리 파인애플 키우기 얼마나

잘자라는지...열악한 환경인데도

이렇게 잘 벼텨줘서 고마울뿐입니다.






근데 제가 확실히 느낀거는

파인애플이 열매를 맺게 하려면

보다 큰 화분이 필요하고

수분도 충분히 잘 공급이 되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원래 빠르면 1년반이면 열매가

자라 올라오는데요. 

아무래도 내년까지 지켜 봐야

겠습니다. 내년에는 꼭

열매를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그때 다시 또 포스팅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