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블루베리키우기,발아,새싹 재배법!!


저는 블루베리를 좋아합니다. 특히 맛잇는 요플레에 꿀과함께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한번 

드셔보세요~ 근데 마트에서 블루베리 사려면 너무 비싸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 이젠 내가 먹고싶을때 먹고싶은 만큼 먹겠다는

각오로 블루베리키우기 도전을 해봤습니다. 블루베리 발아는

처음이라서 저도 긴장이되네요. 잘되야 할텐데 말이죠.

암튼 시간이 지나면 블루베리 새싹도 보겠죠? 열매도 먹공~

그럼 이제 직접 씨앗 심기부터 해볼께요~



저는 이터넷으로 블루베리키우기 세트를 샀습니다.

가격은 3천원정도? 좀 비싸네요 ㅠㅠ 그래도 안에 구성품이

부직포 앞축 배양토도 있구요. 씨앗도 있고 설명서도

들어있어서 가격치고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관건은 얼마나 잘 블루베리 발아가 되는지 그게 중요하죠.

설명서 보시면 파종하고나서는 씨앗 위에 흙을 덮지 말라고합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새싹이 나기까지는 배양토가 항상 젖어있도록

유지해주고 온도랑 습도도 중요합니다.



내용물입니다. 씨앗이 뭐 저리 작은지 모르겠네요.

한알한알 아주 소중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포장도 깔끔하고

확실히 잘 되어 있습니다. 한 20개 정도 들어있는거 같아요.

집에서 블루베리키우기 도전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한번에 다뿌려도 될듯합니다. 빨리 블루베리 새싹을 보고싶어요~



제가 사진올리는걸 순서대로 안해서 포장 뜯기전 사진입니다.

블루베리키우기 세트라고 써여있죠?

근데 이건 어디건지 모르겠네요. 따이쏘는 아니구요.

근데 씨앗 봉투보면 따이쏘랑 비슷하던데..

아시는분 댓글좀 ㅎㅎ



우선 저는 설명서 대로 블루베리키우기 순서에따라서

먼저 압축배양토를 불리고 약4분이 걸리네요. 그위에

이렇게 하나하나 따로따로 공간과 간격을 두고 블루베리 씨앗을

뿌렸습니다. 물런 흙으로 덮지않구요. 이제 블루베리 발아만

잘되면 되는데 말이죠. 기대가 됩니다. 두근두근~




그냥두면 습도 조절에 실패해서 씨앗들이 말라죽습니다.

그래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위해서 이렇게 뚜껑을 덮었어요.

이 통은 제가 전에 사먹은 푸딩 통이에요. 먹고 씻어서

이렇게 배양통으로 사용했습니다. ㅎㅎ 이제 블루베리 새싹이

나올때 까지 그냥 잊고 방치하는것만 남았네요. 근데 들어보니

블루베리 발아 까지는 약 한달이 걸린답니다. ㄷㄷ

이건 너무 길잖아 ㅠㅠ 로즈마리랑 비슷하네요. 로즈마리도 심은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전혀 새싹이 나올 기미도 안보이는데...

그냥 묘목을 살걸 그랬나요? 암튼 기다려봅니다.

한달후에 발아가 되면 다시 포스팅 할테니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