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저는 평소에 꾸미는걸

별로 좋아하지않는데요

그래서 화장품에도 별로 관심이 없고

립스틱도 뭐 많이 사지도 않고

다만 제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입술이 약간 알러지가 있어서

일반적인 제품을 쓰면

반나절만에 부르트거든요

 

 

그래서 항상 안나수이 립스틱을

면세점에서 사서 쓰곤 하는데요

다른건 알러지가 일어나는데

안나수이만 괜찮더라구요

이번에 출국하면서 인천공항에 가서

둘러보던중에 어느 한곳에 사람들이

그것도 여자들이 엄청나게 몰려있는거에요

뭔가 하고 가봤더니

입생로랑에서 다른 립스틱 고르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호기심에 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근데 색이 너무 많고

평소에 화장품을 잘 안사다보니

진짜 뭔사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손에 대충 몇가지 발라보고

제가 평소에는 빨간색만 바르니까

이번에 핑크를 골라봤는데요

그래서 고른것이 입생로랑 틴트 410호

 

 

 

사실 입생로랑 틴트가 저렴한건 아니니

혹시 색이 안이쁘면 어떻하나

아니 나한테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요

이 410호는 진짜 너무 러블리한 색이네요

물론 제가 그다지 러블리한 인간은 아니지만 ㅎ

그래서 발색이 진짜 남다르네요

 

 

여자들이 왜그렇게

입생로랑 입생로랑 하는지

이번에 알게됐어요

발색이 진짜 잘되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고나서 인터넷에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더니

연예인들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저는 워낙 화장품을 잘 몰라서 ㅎ

아무튼 그런데도 사고나니 진짜 잘샀다 싶네요

 

 

얼굴이 하얗고 여리여리 하신

여자분들이 바르면 진짜 더 예쁘겠지만

저도 나름 만족합니다^^

만약 뭐살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입생로랑 틴트 410호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