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밤에 듣기 좋은 슬픈발라드 추천해 봅니다^^

어젯 밤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었죠? ^^

평소엔 비 오는 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오랜만에 잔잔한 빗소리와~ 창밖에 주루룩 내리는 빗방울을 보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슬픈 발라드 음악이 생각나더라구요~ ㅎ

그래서 오늘은 밤에 듣기 좋은 슬프고 잔잔한 발라드곡을

몇곡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당~ 지금부터 포스팅할께요.. ^^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이소라의 독특한 음색과~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사들이 참 잘 어울리는 노래예요 ^^

전 지금도 이 노래를 듣고 있는데, 넘넘 좋아요.. 흐흐... ㅠㅠ

<<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

넬의 보컬은 참 절제되면서도~ 먼가 가슴을 잔잔히 울리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아이돌 노래들은 가사가 참 별로인 노래들이 많은데~

이 노래도 가사가 참 예뽀요.. ^^

<< 성시경 - 내게 오는 길 >>

성시경 1집에 있는 노래죠~ 감미롭고 달달한 목소리~

정말 마니 들었던 노래네요.. ㅎㅎ

그런데 아무나 부르면 이 맛을 내지 못한다는..;; ㅋ

<< 최재훈 - 비의 랩소디 >>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한번쯤은 불러봤을 듯한 노래인데요~ ㅎ

폭발적인 고음과 기교가 굉장한 노래이지요.. ^^

애절한 발라드를 원하시면 강추합니당.. !!!

<< 장혜진 - 1994년 어느 늦은밤 >>

학창시절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울고 그랫더랬죠.. ㅎㅎ

아~ 옛날 노래들은 정말 가사가 너무 좋아요.. @.@ ;;

노래 마지막 부분에 장혜진씨가 울먹거리면서

마무리하는 부분에선 같이 운다는.. ㅠㅠ

<< 김연우 - 이별택시 >>

이 노래는 벌써 간주부터 슬퍼요..ㅠㅠ

이별노래라서 더 슬픈가봐요~ 정말 사람을 빨려들게 하는 김연우의 목소리~

아~ 정말 노래에 푹~ 빠져드네용~

여러분들도 애절함에 한없이 빠져들어보세요 ^^

<< 전람회 - 이방인 >>

김동률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잔잔한 반주가 잘 어우러진 노래죠~

요즘 노래는 온통 댄스곡 위주라~ 걍 가볍게 듣기는 좋은데요~

두고두고 듣기엔 좀 별로인것 같아요~

전 전람회 앨범을 다 소장하고 있는데요~

우울한 기분을 즐기고 싶을 때, 꼭 전람회 노래를 한번씩 듣는답니당.. ^^

<< 조이락 - 지금인가요 >>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죠~

모르는 분들도 꽤 있으실꺼 같기도..;; ㅎ

전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노래랍니다~

<< 김민종 - 하늘아래서 >>

얼마전 '불후의 명곡'에서 유미가 불러서 화제가 된 곡이죠 ^^

오랜만에 원곡을 들어봤는데요~

옛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김민종 목소리도 참 감미롭군요.. ㅎㅎ

<< 신성우 - 사랑한 후에 >>

원조 '테리우스'죠.. ㅎㅎ 젊었을 때 정말 잘생겼었죠~

지금도 미남이시지만.. ^^;; 세월 앞엔 장사 없더라구요.. ㅋ

허스키한 목소리와 술먹은 듯 부르는 창법이 인상적이예용.. ㅎㅎ

오랜만에 허스키보이스가 듣고 싶으시다면 강추예용^^

 오늘은 이렇게 밤에 듣기 좋은 슬픈 발라드곡

10곡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역시나~ 90년대 노래들이 깊이가 있는 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왠지 센치(?)해 지는 그런날

슬픈 발라드로 감성에 푹~ 젖어보세요 ^^

그럼 달달한 밤 되세용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