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원주에서 먹을만한 식당은?


최근에 몸이않조아서 춘천에서 한방병원

신세좀 지고나서 집으로 가기위해 원주로

출발하였습니다. 기력도 없고 힘도없고해서

내리자마자 배가 고파 뭘좀 먹으려고 

찾아보니 바로 옆에 설렁탕집이 있었어요. 

처음가보는곳이라 그리고 저는 설렁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떤가 싶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매운거는 금물이라서

자극적이지 않은 만두 떡국을

시켜보았는데 비줄얼이 실제로 참 좋습니다.

아쉬운건 ㅠㅠ 떡이 너무 적어요..

맛은 진짜 좋았어요. 

만두도 원래는 방금 퇴원해서 이런건

먹으면 안되지만~~너무 맛있다는 ^^

국물도 시원하고 원주 맛집 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추운날에는 적합한 음식입니다.



이거는 설렁탕입니다. 

고기가 듬뿍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있구요. 소고기인데 모두 

호주산입니다. 

청정직역 고기라 아주 좋네요. 

국물도 좋고 맛도 좋고 

이건 시키면 만두가 두개가 

따로 나옵니다. 

이집 설렁탕 맛집 정말 좋아요. 

원주는 처음와봐서 어디서 밥을

먹어야하나 고민했는데 바로 옆에

딱~~원주 버스터미널 옆이라 찾기쉬워요.



아주 이쁘게 생긴 만두입니다.

만두는 정말 맛있어요. 제가 만두킬러라 ㅠㅠ

정말 두툼하고 속이 꽉차있었네요. 

지금도 글쓰면서 얼마나 배가 고픈지..

사진보니 또 먹고싶은데 

일부러 갈일은 없어서 아쉽네요. 

암튼 여기 원주 터미널 옆 맛집 설렁탕

꼭 드셔보시기 바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 국밥집이나

이런곳의 묵음 무우가 너무 맛있습니다.

김치보다는 무우가 진짜 상큼하고 시원하고 ㅋㅋ

정말 기분좋았네요. 11일동안 병원밥먹고

한약만 먹다가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표입니다. 

가격은 정말 나쁘지 않았네요. 

단지 좀 아쉬운건 떡구의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떡좀 더 넣어주세요.

글고 밥이 따로 한그릇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남자양으로는 조금 부족해요. 

그래도 원주 맛집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저는 이집이 좋네요. 





매뉴가 그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충분합니다. 

설렁탕집이니 설렁탕 드시면되죠~


처음보는 이름인데 이것도 체인점인지

그런건 모르지만 맛은 좋았어요. 

아래에는 빵집도 있던데 ㅎㅎ

빵좋아하시면 드셔도될듯...

암튼 기회되면 가보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배고파서 빨리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