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이번에 알게된 " 스칸디아모스 "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이끼가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시는듯한데요. ㅎㅎ 

저도 이걸 채집하는 영상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스칸디아 지방의 산속이나 산속의

넓은 평지 같은곳에가면 이게 진짜 눈이 내린것처럼

사방에 깔려있습니다.

그냥 주워서 포장해서 팔기만 하면 되죠.

그나라는 그냥 주워서 팔더군요. 

근데 이게 양이 어마어마해서 제가 보기엔

주워서 내다 팔아도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제 이걸 가지고 여러 사람들은 여러 장식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저도 만들어 봤어요.



사실 이 모스는 절대로 축축한 손이나

물기가 있는것을 가져다 대면 안됩니다.

쉽게 상해버리죠. ㅠㅠ

저도 처음 이걸 배송받고는 집안이

너무 건조한 탓에 자꾸 예네들이 바스라

지는 거에요. 그래서 화장실에 넣어두고

뜨거운물을 바닥에 뿌려서 나오는

증기를 씌워 줬더니 헉...

더 죽더군요. 까맣게 변하면서 

가루가 되었습니다. 

바로 꺼내서 말렸는데 일부분이

손상이 되어 버렸지 뭐에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구요.

암튼 오늘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방법을 알려 드리죠.



간단하게 액자 만들기는 다이소에가셔서

맘에 드는 액자 사시고 

그다음에 목공풀을 사신후에

내가 붙이고 싶은 부위에 또는 

디자인을 생각한게 있음

그렇게 이색 저색을 섞어서 

붙이시면 됩니다.

그렇게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드심되요.

그리고 나서 튀어나온 부분이나

맘에 안드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세요.

저는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를

해본거구요. 어때요?

이쁜가요?^^



이번에 산 스칸디아모스가 이상하게도

붉은색 염색된거는 이렇게 상태가

아주아주~나쁩니다. ㅠㅠ

생생해야하는데 먼가 눌린듯하고

끈적하면서 진짜 실망이에요.

사실때 구매평 잘보고 사세요.

싸다고 좋은건 아닌듯합니다.

암튼 여러분 스칸디아 모스 화분 만드실때는

그냥 적당한 화분이 있으면 

화분에 모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그냥 두면

뭔가 밋밋한 모양이라서 

포인트를 좀 주시는게 좋겠죠?^^

그래서 저는 드라이 플라워를 사용

해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고나서

위에다가 이리저리 꽂아 줬습니다.

훨씬 산뜻하고 느낌이 있었죠.

마찬가지로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때도

만들고나서 위에 군데군데 

포인트로 모스와 다른색의 

드라이플라워를 꽂아 주심되요.



여러분이 혹시 모스를 선택할때

색상은 녹색,노랑,분홍색이 좋은듯해요.

저처럼 이렇게 짙은색상은 

별로인듯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죠.

우선 그냥 사용하지 않고 

혹시나 상태가 좋아질까 싶어서

놔두고 있는 중입니다.

전 보다는 좀더 파릇파릇? 해진듯해요.

또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고나서

절대로 물을 주거나 강한 빛을 쬐어

주거나 하지말고 거실이나 그냥

대충 밝은곳에 두면 잘자라요.

어차피 이 모스들이 사는 환경은

전부 그늘진곳이거나 또는

직광이 비치는 곳이긴하지만

가급적 습도가 높지 않은 이상은

직광은 빠른 수분증발로

모스에게 좋지 않습니다.



집에 안쓰는 토분이 두개 있어서

씻고 소독하고 말리는 중이에요.

여기다가 남은 모스들을

담아 볼까합니다.^^

모스는 그냥 올려만 둬도 진짜

이쁘다는 사실~~

근데 아무래도 토분색상이 저래서

붉은색 모스는 안될듯하네요.

암튼 여러분도 이쁘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