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느타리버섯 볶음^^

주부라면 식사 시간이 되면 항상 반찬걱정들 하시죠? ㅎㅎ

저도 오늘 멀 해먹을까 걱정하다가 며칠전 사놓은 느타리버섯이 보여서

오늘은 느타리 버섯볶음을 해볼까 해요^^

정말 쉬우면서도 영양만점인 느타리 버섯볶음 여러분도 같이 해 보아요~ ㅎㅎ

재료 : 느타리 버섯, 파프리카, 풋고추, 마늘, 청양고추, 깨소금, 국간장, 후추

 먼저 느타리 버섯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데쳐줍니다.

한 30초 정도 끓는물에 데치는데요~ 너무 많이 익히면 식감이 떨어진답니다^^;;

나중에 한번 더 볶을 거니까, 살짝만 익혀주세요^^

 이렇게 데친 버섯을 일단 건져서 놔둡니당~

그러고 나서는 이제 볶음을 할 껀데요~

야채를 차례대로 썰어놓고, 한꺼번에 볶을 준비를 해 주세요^^

 먼저 파프리카를 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어슷어슷 썰어주세요~

 그 다음은 색감을 좋게 하기 위해서, 풋고추도 어슷썰기로 썰어서 준비해 둡니당^^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잖아요. ㅎㅎ

그래서 저는 음식을 할 때, 색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당 ^^

이렇게 색깔을 여러가지로 사용하면 훨~ 씬 맛있어보인다는 사실~  

 야채를 다 썰고 난 뒤에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버섯을 볶아줍니당~ 

이 때,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하시면 느끼할 수가 있어요..

적당히 팬에 붙지 않을 정도로만 기름을 사용해 주세요^^

 

 이제, 썰어두었던 야채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야채를 너무 오래 볶으면 숨이 죽어서 식감도 떨어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으니

적당하게 볶아주세요!!

 야채가 적당하게 익었다 싶으면 이제부터 간을 할 차례인데요~

먼저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도 너무 많이 넣으면 마늘맛이 너무 많이 나서 맛이 없어요^^;;

뭐든 적당히 넣는 게 좋아요. ㅎㅎ

 다음으론,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칼칼하니~ 매운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매운걸 싫어하시거나, 아이들이 있으면 청양고추는 생략하셔도 된답니당^^

 이제 국간장을 넣고 간을 맞춰주시면 되요~

한숟깔 정도 넣어서 간을 보시고, 입맛에 맞게 싱거우시면 더 넣으심 된답니당^^

음식이 짜면 어쩔 도리가 없으니까,

첨엔 좀 싱겁게 해서 간을 마추시는게 훨~씬 조아요~ ㅎ

 마지막으로, 후추를 사~알짝 뿌려주시면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느타리 버섯볶음 완성이랍니다^^

음식의 마무리는 항상 깨소금인 거 아시죠?  ㅎㅎ

깨소금을 뿌려줘야 두배는 더 맛있어 보인답니당.. ^^

정말 간단하죠?

여러분도 반찬하기 어중간하고, 먼가 상큼한 반찬을 드시고 싶다면

느타리 버섯볶음 강추합니당 ㅎㅎ

그럼 전 이만 ~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이쁜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