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바바의 예뻐지는 하루

 

 

제가 블로그를 너무 방치한 탓도 있지만

너무 무심했던 결과는 처참하네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쓰려고 노력했고

아니 못쓰면 전에 써서 예약이라도 걸어놓으려고 했는데

최근 몇달 너무 바쁜 나머지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두달 가까이 그렇게 지났더니

어느날 방문자가 반토막이 났네요

 

 

 

물론 평소에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들어오는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방문자가 너무 줄어드니까 속상하네요

다행히도 저품질은 아닌거 같은데

다른분들 글을 읽어보면 저품질 되는것도 한순간이고

저품질이 되면 블로그를 살릴수가 없고 

완전히 버려야 된다고 하는데 정말 슬프네요

 

 

그래도 거의 8년을 운영해오던 블로그인데

이렇게 한순간 버린다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요

저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만 했었거든요

저품질에 걸려서 버린것도 몇개 있지만

꾸준히 티스토리 블로그만 써왔고

그래서인지 네이버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먼저 엄두가 나지를 않더라구요

 

 

 

이렇게 매일 포스팅을 하면 제블로그 방문자가

다시 살아날수있을까요?

그리고 몇달 포스팅을 안한새에 블로그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이제는 늙었는지 이것저것 신경써서 해보기도 싫고

예전에 하던것처럼 열정도 안생기네요

하루종일 컴터만 붙잡고 글만 쓰던때도 있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가 꼭 제 인생같네요 ㅎㅎ

아니 우리네 인생이 다 그렇죠 뭐

한순간에 망할수도 있고 내일 어떻게 될지 

한치앞을 모르는게 진짜 인생인데

세상만사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는게

요즘은 진짜 실감이 납니다

이게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죠?

갑분신세한탄 ㅎㅎ

이 티스토리 블로그가 진짜 많은걸 생각나게 하는 ㅠ

 

 

아무튼 저는 오늘부터 또 제 티스토리 블로그 살리기에 

돌입해보렵니다!

물론 안되면 할수없지만 어차피 이제는 저무는 시기라

예전처럼 그렇게 돌아올수는 없겠지만

천명이라도 넘었으면 ㅠ

이말에서 아시겠죠? 지금 상황이 얼마나 처참한지 ㅎ

 

 

하지만 인생 새옹지마 라 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상황은 어찌될지 모르니

그저 열심히 써볼랍니다

그나저나 지금 흐르는건 눈물인지 콧물인지 ㅠ

 

 

 

 

 

집에 고무나무를 키우면서 그냥 알아서 잘

자라 주겠지 하며 방치했더니 ㅎㅎ

아랫쪽에도 새순이 돋고 그게 점점

자라서 엄청 커져 버렸습니다.

이걸 그냥 두면 분명 모양새도 이상하고

관리가 힘들것 같아서 오늘은

과감하게 고무나무 가지치기 한번

해 보았는데요.

이렇게 집에서 고무나무 키우는법 잘 모르시면

덩치만 커지고 볼품 없는 나무가되니

적당하게 가지치기를 하고 수형을 잡아서

이쁘게 만들어 줘야 오래도록 키울 수 있습니다.

 

 

키가 제법 자라서 먼저 성장점을

잘라줬습니다.

성장점을 잘라 주면 주변에서

여러개의 가지가 나올 수 있기에

그러면 아름드리 나무 모양으로

가꿀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무나무 가지치기 해 줬더니

글쎄 엄청 아픈건지 ㅠㅠ

고무 수액이 흐르는거에요.

이럴땐 그냥 두시면 알아서 멈춥니다.

그리고 고무나무 키우는법 아시는바와

같이 가지치기는 식물에게 유익하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 그리고

일정시간마나 고무나무 물주기 잘 해 주시면

잘 자라는데 물은 보통 정해두고 주기보다는

잎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 보일때

또는 화분의 겉흙이 많이 말랐을때 주는게

좋습니다. 과습은 나빠요~

 

위쪽 생장점을 자르실때는 가위보다는

잘드는 칼로 잘라주세요.

 수액을 받아서 끓이고 말리면?

라텍스가 되려나? ㅋㅋ

상처 입은 모습이 왠지 미안하네요.

하지만 다 널 위해서란다...라고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이제 고무나무 키우는법 특히

아주 이쁘게 수형을 잡아 줘야할듯 합니다.

 

아랬쪽에 원래 큰 가지 두개가 자라고 있었는데

잘라주고 불필요한 잎들을 제거해 봤습니다.

이렇게 고무나무 가지치기 해 주고나서

그늘쪽에서 휴식을 취하게 해 주세요.

이제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쪽에 생장점이 잘리고 나서 잎이있는

부분들에서새로운 싹이 나고 하면서

아주 멋진 아름드리 나무로 변할거에요.

이제 자른 가지는 이렇게 물꽂이를

해 두고 약2주정도 지나면

뿌리가 잘 자라 납니다.

이렇게 고무나무 가지치기 해주고

잘라낸 가지의 잎들은 윗쪽만 남기고

모두 제거해 주세요.

이렇게 두고 고무나무 물주기 해 줄 필요는

없지만 정기적으로 물을 환수 해 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잘라낸 가지는 이처럼 사선으로 잘라

주셔야 물흡수를 잘해 잘 자란답니다.

그럼 이쁘게 고무나무 키우는법 배우신데로

물주기도하고 수형도잡고 삽목도해 보세요.

잘자라면 지인들도 나눠주시면 되겠네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라도 광주에 가봤는데요

친구가 광주로 이사를 가는바람에

친구만나러 갔었더랍니다

전라도에 가면 한정식 그리고 떡갈비

아무튼 음식이 맛있을거라는 기대가 많잖아요

저도 엄청나게 기대를 잔뜩 품고 갔었어요

전라도에서는 김치찌개 하나만 시켜도 칠첩반상이 나온다고

하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아서 도대체

음식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말들이 나오나 너무 궁금했답니다

특히나 광주는 전라도에서 중심이니까

더욱더 기대가 컷었더랬죠

이건 첫날 친구가 사준 퓨전 한정식인데요

행복한 임금님이라고 한정식집인데

하나하나씩 먹으면 또 나오고 그런집은 아니구요

신기한것이 상을 그대로 가져오더라고요

글로는 잘 설명이 안되긴 하지만

상째로 가지고 와서 슬라이드로 밀어서 기존 식탁위에다 옮겨주는식이예요 ㅎㅎ

뭔가 컬쳐쇼크가 있긴 했어요 이런식으로는 처음봤거든요

그런데 뭔가 신선하고 좋았어요

한상에 음식을 다 올려놓으니 정말 푸짐해 보이기도 했구요

가게 이름이 행복한 임금님인데

진짜 임금님 수라상 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도 진짜 저렴해서 또 놀랐는데요

일인당 12000원이면 진짜 엄청 푸짐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이정도 상이면 15000원은 넘어가야 되는데

먹으면서 진짜 가성비 좋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첫날부터 푸짐한 상을 먹어서 그런지

전라도 광주 아니 그냥 전라도 음식이 왜그렇게 유명한지

알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여기 수육옆에 있는 김치 진짜 맛있었어요

김치에서 내공이 진짜 느껴졌다는

뭔가 익은 김치도 아니고 묵은지 같은데

묵은지인듯 아닌듯 그냥 묵힌건 아닌거 같고

진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김치 맛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많은 반찬중에 이 김치에 완전 반했다는 ㅎ

이건 어디 근처에서 먹었던 육회 비빔밥인데요

7000원짜리인데 또 반찬이 왜케 많이 나오는지 진짜 놀랬어요

전라도는 진짜 비빔밥 한그릇 시켜도 반찬이 많이 나오네요

시간이 없어서 이틀밖에 못있었지만

다음번에 가면 정말 맛집 탐방 좀 해야겠어요

처음가본 전라도 광주였지만 진짜 맘에 들었네요

다음번에 또 가보고 싶어요

 

 

 

 

일상에 지쳐가는 요즘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드나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실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다들 힘들다 힘들다

사는게 편한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어제는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왔어요

저도 사실 많이 지쳤거든요

이제는 모두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이라고 생각했는데

고향에서 만난 친구도 동생도

다들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드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자니 저는 힘들다고 이야기도 못하겠네요

사람관계에 치이고 돈버느라 힘들고

애들 키우느라 바쁘고

이런저런게 그냥 일상이지만 그런 일상이고 당연한것들이

때로는 너무 숨막혀서 견디기가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연예인들만 걸리는줄 알았던

공항장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도 하나둘씩 보이더라구요

그럴때 가장 필요한건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줄 친구인거 같아요

그냥 별다른 얘기를 해주지 않아도

뭔가 해답을 제시해주지 않아도

굳이 도와주려고 뭔가를 해주지 않아도

그냥 같이 앉아서 커피만 한잔 마셔도

정말 진실한 눈빛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그래서 모두 다 내려놓고 싶은 날에도

그래 다시 한번 힘내보자 하고 기운낼수있게 해주는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런 친구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인지

만약 아니라면 꼭 그런 친구가 되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나만 힘든게 아니니까

다들 정말 견디고 있구나 열심히 견뎌내고 있구나

같이 살아줘야겠다 아니 살아내야겠다

같이 버텨내야겠다 생각했네요 그게 친구니까요

오늘 술도 안마셨는데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이네요 ㅎ

누군가가 읽지도 않을 글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요즘은 머리가 나빠졌는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인지

하고싶은말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어떨때는 내가 하고도 도대체 뭔소린지 ㅎ

아! 모두 다 내려놓고 싶은 날에

진짜로 한번 내려놓는 것도 좋아요

뭔가 일탈을 하라는건 아니지만

오랫만에 수목원에 갔더니 정말 좋더라구요

하늘도 보고 꽃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그냥 아무 생각도 안하게 되고

마음이 정말 편안해 지더라구요

물론 친구랑 함께여서 더할나위없이 좋았지만요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지만 꼭 한번씩 그런 시간을 가져보세요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라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요

혹시나 힘들어서 이글을 보시고 계시다면

기운내세요.. 우리는 다 너무나 소중한 존재니까요

그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참 기분 좋은일들만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사실은 매일 기분좋은일이 가득한데도

나 스스로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난 분명 행복한 사람이고 그럴 이유가 많은데도

이유모를 이 우울한 감정..

한번씩 밀려오는 이런 기분이 그렇다고 나쁘지만은

안아요. 때론 눈물도 흘리고 감성에 젖어드는것도

필요한듯합니다. 

워낙 하루하루가 너무 바빠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이런 우울한 기분이 들때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는 가능하면 잠을 자려고해요. 

잠들다보면 어느새 잊혀지고 

근데 어떤 날은 자고 일어나도 

또 그렇죠 ^^

그래서 참 사람이란 하루하루가

때론 힘든것도 같네요. 

혹시 오늘 우울한 기분이 들때 혼자있지

말고 다정한 친구들과 만나서 

함께 차도 마시고 시간을 보내보세요. 

진정한 친구는 늘 항상 함께 해 줄거에요. 

오늘 그냥 갑자기 우울한 기분이들어서 

끄적끄적 그려 봅니다. 

요즘엔 날씨도 맑고 완전 여름이 된듯합니다. 

밖으로 나가서 오늘하루 추억에 남을만한

하루를 보내는건 어떨까요?

친구가 필요하세요? 

주변의 아름다운 나무들.. 바람, 꽃 나비

모두가 당신의 친구가 되어줄거랍니다. 

 

 

난 왜 나쁜남자가 좋은가? - 결말

 

남자 여자 모두 서로에대한

이상형이 어릴때부터

자동으로 각인이 됩니다.

어릴적엔 백설공주,어린왕자,개구리왕자 등

여러 동화책을 읽고 또 학교에서도 공손하고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야 한다고 교육받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인간으로서 성인이 되면서

나타내야할 아주 고귀한 특성들을 알고 실천하죠.

그러나... 이상하게도 난 나쁜남자가 끌리는이유 뭘까요?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앞서 알려 드린것처럼 우리는 늘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교육받고 다른 사람들도 서로에대해

그런 기대가 있습니다.

휴지를 버리지않기,욕하지 않기,폭력사용하지 않기

공부잘하기,말잘듣기 공손하고 친절하기 등등

내가 만약 나쁘게 행동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불안감때문에 무의식중에서도

올바른 행동을 하려하죠.

그러나 나쁜남자가 끌리는이유 에서 자신이

모르는 또다른 내적인 정신태도가 우리모두에게

있는것을 알게됩니다.

 

그저 나쁜남자나 끌리는이유 보통 드라마나 사람들

사이에서는 왠지 멋지게 포장하곤하지만

사실은 말그대로 나쁜거죠.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데 저남자는 막 저렇게

행동하네? 다른 사람들은 친절한데 저남자는

지나치게 거칠고 강하네? 그걸 왠지 남성스럽고

야생미넘치는 ㅋㅋ 그런것으로 미화한것인데요.

사실은 그런 남자가 좋을게 없죠.

 

 

나쁜남자 이미지는 여성을 무시하고 화내고

툭툭 치고 때리기도하고 욕하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술병깨고 싸우고 도둑질하고 그러다가 한번씩

착하게행동하기도 하니 "우와~~ 착한면도 있네.."

이러면서 관심이 가는데요.

 

 

생각해보세요. 나쁜남자가 끌리는이유 욕하고

싸우고 인생 막가는 그런 남자가 멋진가요?

그런 사람이랑 살면?? 행복할까요?

이전에 동영상에서 내남자친구 이렇게 멋져 라면서

올린 영상 내용이 남친이 여친 머리 툭툭치고

발로 정강이 차고 엉덩이차고 이러더군요...

그게 멋지다... 참 .. 할말이 없더군요.

 

 

 

아마 결혼하면 매일돈벌어와라, 욕하고 때리고

술주정에 그렇게 행동할 가능성도 높은데

그런 사람이 좋다니...여러분 나쁜남자 좋아하지

마세요. 그냥 그게 왠지 다른 사람이랑 다르니깐

끌리는것이지 실제로 좋을게 없답니다.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헌신적으로 여자친구를

그리고 아내와 자녀를위해서 일하고 노력하는

남자가 멋진 남자입니다.

 

 

약자를 괴롭히고 타인의 생각은 조금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남자는

진정한 남자가 아니죠.

그러니 나쁜남자가 끌리는이유 알아 보신것 처럼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 궁금해서 그런것이니

절대로 그런 남자를 좋아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인생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런 사람도 달라질수도 있지만 말이죠.

 

 

 

과일중에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뭐냐고 물으시면

망고라고 대답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 역시 그중 한사람입니다

특히 망고중에서도 애플망고

새콤달콤한맛이 정말 최고죠

홍콩에서 허유산 망고쥬스를 마셔보신

분들이라면 그맛을 잊지못하실거예요

 

 

홍콩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망고는 흔히 볼수있는

과일인데요

물론 가격이 제철이 아닐때는

그리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망고를 마음껏 먹을수잇답니다

 

 

얼마전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서

제가 망고를 좋아한다는걸 알고

얼굴만한 망고를 사왔답니다

이건 애플망고는 아니지만

저는 망고는 다 좋아하는지라

무지 맛나게 먹어주었지요^^

망고는 쥬스도 맛나고 그냥 먹어도 맛나고

요거트를 뿌려서 먹어도 맛나요

 

 

 

저는 애플망고든 그냥 망고든

이렇게 자주 먹는데요

망고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위에 요거트를 뿌리고

그런다음 위에 아몬드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완전 최고 디저트

진짜 만족도 최상급

행복이 따로 있나요 뭐

이런게 행복이죠 ㅎㅎ

 

 

예전에 가난한 유학생 시절에는

진짜 망고하나 먹기도 힘들어서

학교 식당에서 점심에

6,7원짜리 학식 사먹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그나마

먹고싶은거 돈없어서 못먹고 그런건 없으니

만족하면서 살아아죠

애플망고 완전 맛나요^^

 

 

저는 평소에 꾸미는걸

별로 좋아하지않는데요

그래서 화장품에도 별로 관심이 없고

립스틱도 뭐 많이 사지도 않고

다만 제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입술이 약간 알러지가 있어서

일반적인 제품을 쓰면

반나절만에 부르트거든요

 

 

그래서 항상 안나수이 립스틱을

면세점에서 사서 쓰곤 하는데요

다른건 알러지가 일어나는데

안나수이만 괜찮더라구요

이번에 출국하면서 인천공항에 가서

둘러보던중에 어느 한곳에 사람들이

그것도 여자들이 엄청나게 몰려있는거에요

뭔가 하고 가봤더니

입생로랑에서 다른 립스틱 고르고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호기심에 저도 하나 사봤습니다

근데 색이 너무 많고

평소에 화장품을 잘 안사다보니

진짜 뭔사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손에 대충 몇가지 발라보고

제가 평소에는 빨간색만 바르니까

이번에 핑크를 골라봤는데요

그래서 고른것이 입생로랑 틴트 410호

 

 

 

사실 입생로랑 틴트가 저렴한건 아니니

혹시 색이 안이쁘면 어떻하나

아니 나한테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요

이 410호는 진짜 너무 러블리한 색이네요

물론 제가 그다지 러블리한 인간은 아니지만 ㅎ

그래서 발색이 진짜 남다르네요

 

 

여자들이 왜그렇게

입생로랑 입생로랑 하는지

이번에 알게됐어요

발색이 진짜 잘되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고나서 인터넷에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더니

연예인들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저는 워낙 화장품을 잘 몰라서 ㅎ

아무튼 그런데도 사고나니 진짜 잘샀다 싶네요

 

 

얼굴이 하얗고 여리여리 하신

여자분들이 바르면 진짜 더 예쁘겠지만

저도 나름 만족합니다^^

만약 뭐살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입생로랑 틴트 410호 강력 추천합니다